2015년 2월 23일 월요일

이거 왜 만들었지?

"네에? 핸드폰으로 게임을 한다구요?!!! 기획을 하라구요?!!"
"그래~ 지금은 전문가가 없어. 네가 하면 향후에 네가 전문가다!"

2000년 당시 사장님의 꼬임(?)으로 그렇게 시작한 모바일 게임과의 씨름이... 15년을 훌쩍 넘어간다.
 ※나의 모바일 게임 처녀작 반칙왕 기사 ('반칙왕' 모바일게임으로 즐긴다)

기획자 > 사업담당자 > 총괄 > 경영의 테크트리를 타면서 많은 게임을 직접 기획/PD/런칭/마케팅/운영까지 해보았지만, 아직도 잘 모르겠는데, 이 모바일게임 바닥이다.

예전에는 술자리에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면 초롱초롱한 눈으로 봐줬는데, 지금은 ... 그냥 꼰대되기 싫어 입은 다물고 지갑을 열려고 노력중이다.

그런데, 아깝잖아... 먼가 얘기해주고 싶은데...

그래서 만들었다. 이 블로그.

그냥... 15년간 일하면서 느꼈던 점 담담하게 담아 흔적을 남기고 싶다. 그냥...

슬슬 시작해보자. 설렁설렁~ 난 한량이니까. ㅋ




댓글 없음:

댓글 쓰기